내돈내산 리뷰

[선유도역 데이트코스] 이탈리안 맛집 오쥐 Oggi 메뉴 다 먹어본 솔직 후기 / 주차정보

마케터 헬씨 2022. 9. 15.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뭐든지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 좋아하는 마케터, 

영케터 제이미입니다! 

 

오늘은 롯데홈쇼핑이 있는 선유도역 근처 파스타, 이탈리안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이곳은 제가 정~~~말 많이 방문한 장소로,

메뉴판에 있는 거의 모든 메뉴를 먹어봤답니다 ㅋㅋㅋㅋ

 

솔직 리뷰, 지금부터 갑니다! 

 

오쥐 위치

 

 

➡️Lunch AM11:30~15:00 L/O 14:30
➡️Dinner PM17:00~22:00 L/O 20:30
➡️Breaktime 15:00~17:00
➡️포장,배달도 가능합니다☺️
휴일은 인스타그램 공지


영등포구 선유로47길 19 1층 102호

 

오쥐 내부

 

 

오쥐는 상가건물 1층에 있어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요.

오쥐라고 써있는 X배너 보고 겨우 들어감..ㅋㅋㅋ

인테리어는 아이보리 & 우드 컬러로 따뜻하고 넓어요.

 

저녁에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데이트 장소로 딱입니다. 

 

오쥐 디너 메뉴판 / 오쥐 가격

 

오쥐는 메뉴판이 그때그때 바뀌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저는 여기서 까르보나라 빼고 다 먹어본듯합니다.ㅎㅎ

그만큼 정말 맛있는 곳이어서 데이트 코스나 가족 모임 장소로 정말 강추드려요!! 

 

오쥐는 점심 메뉴판이 따로 있는데,

보통 파스타는 1만원 ~ 1.1만원 선이고

세트메뉴도 있어서 점심에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오쥐 음식 리뷰

 

 

1. 마르게리따 피자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마르게리타 피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집의 킥은 바로 피자 종류인데요.

도우가 정말 바삭 쫄깃해서 같이간 사람들 모두 놀라는 곳입니다. 

 

화덕에 구우시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마치 화덕에 구운 것처럼 너무 맛있더라구요.. 

진짜 오쥐에 가시면 꼭 피자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비스마르크

 

맛있긴 한데, 가운데에 날계란을 올려서 구우시나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계란이 도우에 흡수되어, 

오히려 도우의 쫄깃한 맛이 반감되고, 질척질척해졌습니다. 

모든 메뉴가 전부 만족스러웠는데, 유일하게 요 비스마르크는 아쉬웠습니다. 

 

 

3. 채끝 스테이크 (380g) 

군더더기 없는 채끝스테이크입니다. 저는 늘 미디움 레어로 주문하는데,

고기는 언제나 실패하는 법이 없죠. 

가장 특이한건 바로 가니쉬인데요. 

마늘, 토마토 외에 꽈리고추가 함께 볶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꽈리고추와 스테이크가 잘 어울릴까..? 했는데 

꽈리고추의 매콤함과 오독오독한 식감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히려 아스파라거스보다 괜찮은 듯 해서 

이거 먹고 나서는 집에서도 꽈리고추를 볶아 고기 가니쉬로 올려먹고는 합니다. 

 

소스는 따로 없고,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소금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4. 부라타치즈 샐러드 

저는 이것도 정말 강력추천드립니다.

샐러드 소스가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뭔가 상큼하면서 간도 적절히 맞고..

아 이건 그냥 드셔보셔야 합니다. ㅋㅋ

 

저 어디가서 돈주고 풀떼기 시켜먹는거 극혐하는 사람인데,

오쥐는 샐러드마저 맛있어서 진짜 놀랍네요... 

 

 

5. 홍새우 비스마르크 파스타

이집의 두번째 킥, 홍새우 비스마르크 파스타입니다.

이건 그렇게 맵지는 않고, 딱 적절한 간이라 언제나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특히 저 해산물의 양을 보세요.

새우도 칵테일 새우가 아니라 사이즈가 좀 있는 새우이고,

모시조개랑 바지락, 오징어, 여러 크기의 새우, 마늘 슬라이스와

토마토 베이스의 비스마르크소스가 정말 대단합니다. 

 

그냥 이집 사장님은 요리 자체를 잘하시는 것 같아요....;;; 

 

 

6. 화이트라구

얘도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본 화이트라구입니다. 

아효 이제 맛있다고 쓰기도 지칩니다. 

녹진한 고기 소스가 파스타를 감싸고 있는데, 

당근도 곱게 잘려져 들어간 것 같았어요. 

 

너무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사실 이집이 양이 많은 타입은 아니고

정말 맛으로 승부하는 집이라서 ㅋㅋㅋ 느끼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어떤 분은 이거만 드시더라구요...?

진짜 젤 유명한 메뉴인 것 같았어요. 

 

 

7. 미나리 갑오징어 파스타 

 

같이간 분이 정말 좋아하셨던 파스타예요. 

향긋한 미나리와 상큼한 소스, 얇게 썬 갑오징어가 어우러져서

독특한 풍미를 자아냈던 파스타입니다. 

향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진짜..아니 사장님 진짜 요리 잘하는듯

어떻게 파스타에서 이런 맛이 나지..?

 

어떤 파스타를 먹든지 메인 소스의 맛이 강렬하게 나는게 아니라,

단맛,짠맛,고소한맛,감칠맛,신맛 등이 적절하게 다 납니다..

걍..이분은 한식집을 해도 잘하실듯 

 

 

8. 버섯 피케리 파스타

 

리가토니면에 녹진한 버섯 소스가 잘 어우러진 메뉴였습니다.

트러플향도 나서 진짜..걍 게눈 감추듯 먹었어요 

 

이런 리가토니면은 소스에 닿는 면적이 넓어 풍부한 맛을 내는데,

입에 넣으면 버섯이랑 트러플 향미 폭발합니다 ㅋㅋㅋㅋㅋ

 

전 이게 최근에 먹은 것중에 제일 맛있었어용

버섯류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9. 부채살 파스타 

이게 제일 최근에 나온 파스타인 것 같은데

저는 가성비 면에서 부채살이 들어갔다는 점이 젤 맘에 들었어요.

 

애호박이 얇고 길게 썰려있고

부채살이랑 토마토 , 양파등이 들어간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인데

진짜 무난무난 넘 맛있게 먹었답니당. 

 

제생각에 고기를 드시고 싶으신데

2명이서 가서 스테이크 시키기 애매하다? 그러면

메뉴 하나는 부채살 파스타를 추천드립니다. 

 

 

 

10. 담레몬 맥주

그리고 이집의 킥 세번째는 바로 담레몬 맥주가 있다는 겁니다. ㅋㅋㅋㅋ

도수가 낮아서 그냥 음료수임..

레몬향이 폴폴 나는데 꼭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오쥐 주차

 

오쥐는 따로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또한 선유도역 당산역 전체에 주차할 공간은 마땅치 않아요. 

대중교통 방문을 권장드리며,

양평2동청사 공영노외주차장이 유일한 공영주차장 같습니다. 

 

 

이렇게 선유도역 이탈리안 파스타 맛집 오쥐 (Oggi)에 진심인 자의

거의 전 메뉴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사장님이 그냥 애초에 손맛이 좋으신 듯 합니다. 

선유도역에서 뭐먹지??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