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오픈런 4번한 사람의 오픈런 필승법 / 주차 꿀팁 / 웨이팅 / 베이글 종류 / 안국점 비교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오픈런 

 

안녕하세요. 요즘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연일 인기이지요. 

제 친구에게 전해듣기로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사장님이 알고보니

다른 유명한 카페 체인도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고 하더라구요.^^ ;; 

어쩐지 런베뮤에서 느껴지는 창업 초고수의 향기... 절대 제가 잘못 맡은게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오픈런을 4번이나 한 사람인데요.

생각보다 런베뮤에 너무 늦게 가시거나 해서 헛걸음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터득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웨이팅 꿀팁을 전수해드리겠습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vs 안국점 비교 / 도산점 주차 방법 / 베이글 종류 / 매장 취식 관련 정보 담겨있으니

집중해주세요 ㅎㅎㅎㅎ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33 1,2층 (우)06017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에서 나와 직진한 뒤,

큰 골목에서 쭉 들어오면 됩니다. (압구정로데오거리 지나서)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영업시간

 

• 매일 08:00 ~ 18:00
• 추석 연휴에도 영업함 (후술하겠지만, 추석때 가면 개이득입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주차 : 오픈런은 주차 불가능!!!!

 

많은 분들께서, 런던베이글뮤지엄 바로 옆에 주차 공간이 있다고 아실텐데요. 

물론 있습니다만, 오픈런을 하실 때는 얘기가 다릅니다.

문을 여는 시간인 8시보다 훨씬 일찍 가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주차를 할 공간이 없고, 주변 노상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야합니다.

 

제가 경유로 찍어둔 곳이 노상공영주차장 장소입니다.

 

제 경험상, 이쪽 도산근린공원 쪽으로 가면 길가에 대놓을 수도 있고요,

길거리에 노상 공영주차장이 있어 이를 이용하였습니다. 

 

즉 , 차를 가져오시려면 

반드시 근처에 주차를 하시고 가는 것이 오히려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오픈런 시간대

 

자...어찌어찌 런베뮤 도산에 도착한 당신. 

이제부터 지옥의 웨이팅을 하셔야합니다. 

 

하지만 영케터 제이미는 4번의 오픈런을 통해 축적한 딥러닝(ㅋㅋ)을 통해 

가장 적은 시간 웨이팅을 하는 방법을 터득하였는데요. 

 

런던베이글뮤지엄 웨이팅 꿀팁

1. 오픈 1시간 전(7시) 방문하는 법  (평균 웨이팅 소요시간 : 1시간 미만)

 ㄴ 얼핏 말도 안된다고 보이지만, 7시에 가면 꽤나 앞줄에 설 수 있는데요.

그럼 테이크아웃 / 먹고가기 둘 다 오픈 직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해도 나보다 일찍 오는 베이글혼모노가 앞에 계시면 어쩔 수 없지만..

이방법이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ㅜ 

 

2. 오픈 40분 전(7시 20분~30분) 방문하는 법 (평균 웨이팅 소요시간 : 1시간 ~ 1시간 반)

 ㄴ 이쯤되면 사람들이 줄을 꽤 많이 섭니다. 대략 30팀 넘어보여요.

오픈까지 30분, 웨이팅리스트 작성 후 30분~1시간 웨이팅이 필요하기에

평균적으로 1시간 반정도 웨이팅하게 되더라고요. 

 

3. 명절에 가는 법

 ㄴ 실제로 이번 추석 다음날에 가니, 9시에 방문하였는데도

대략 1시간 정도(60팀) 웨이팅해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마 지방에 내려가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평소같았으면, 9시에 줄서면 기본 웨이팅 2시간 이상입니다.ㅠㅠ 

 

※ 테이크아웃 고객이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매일매일 상황이 다른만큼,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제안인 점 알아주세요. 

 

아참, 저는 토/일요일 주말에 갔습니다!!!!

 

런베뮤 내부 / 베이글 가격 / 베이글 추천 순위

 

웨이팅 리스트에 먹고간다고 체크할 경우,

자리를 먼저 안내해주시는데요.

2층에 올라가 안내해주는 자리에 짐을 두고

1층으로 내려와서 고르시면 됩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내부는 , 정말 영국 어느 베이커리를 방문한 느낌 그 자체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지...

사장님 공간 기획력이 정말 탁월하신 것 같아요.

 

 

내부에 들어가면, 이렇게 베이글들이 일렬로 배치되어있고,

사람들이 걸어가면서 하나씩 집는...

그런 컨베이어벨트 ㅋㅋㅋ 형식인데요! 

계산대 쯔음 가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기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눈알을 열심히 굴려서 집중해서 담아야합니다. ㅋㅋㅋㅋ

 

 

기본 베이글은 4천원대부터 시작하고

크림치즈가 샌딩되어 있는 것이나,

런던버스같은 시그니처 베이글은 7~8천원대로 

조금 비싸긴 한 것 같습니다 ^^;;; 

 

그치만 베이글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서 그정도 가치가 있다고 봐요 저는.

계산대 다 와가서는, 크림치즈 종류를 고를 수 있고,

스프나 커피는 계산대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첫번째 방문일

 

순서대로 

세서미(깨), 프레즐, 무화과, 시나몬, 플레인, 어니언, 초콜릿입니다.

정신없이 담다보니 7만원이 넘어가네요;;;ㅋㅋㅋ

 

제가 4번이나 먹어본 결과...

저의 추천은 아래와 같습니다.

 

베이글 추천

1위. 초콜릿⭐

2위. 시나몬

3위. 플레인 

 

크림치즈 추천

1. 피칸⭐

2. 얼그레이

3. 라즈베리

 

 

특히 이집은 커피도 진하고 잘하더라구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쪽파 크림치즈입니다. 

유럽에 있을 때 Chives(차이브)라고 하는 유럽식 쪽파를 넣은 크림치즈가

굉장히 일반적이고, 맛도 뛰어나서 깜짝 놀랐었는데요. 

우리나라 쪽파랑은 향이 좀 다르지만 요것도 별미더라구요. 

 

그치만 유럽 마트에서 팔던 차이브크림치즈가 더 맛있긴 해씀... 

저는 피칸, 얼그레이, 라즈베리, 블루베리 크림치즈를 먹어봤는데요.

피칸 크림치즈 정말 미쳤습니다... 피칸크림치즈는 꼭 드시길 바랄게요. 

또 큰것보다는 작은거를 종류별로 2개정도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도산점 오픈런 4번 갈기고 4번 다 족족 성공한 사람의 후기였습니다 :-)